[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인협회(회장 이창수)와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주동한)가 가스기술사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해 가스인들의 가스기술사 취득에 나선다.

가스인협회와 가스기술사회는 27일 가스인의 기술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양 기관 공동주최로 가스기술사 자격취득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그동안의 가스기술사 취득 현황을 보면 필기시험의 합격률이 2012년을 기점으로 5% 내외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가스기술사 교육에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에 의한 집체 심화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과정은 4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14회차 100시간으로 운영되는 집중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장소는 역삼동 소재 과학기술회관 내 한국기술사회 회의실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모집기간은 4월3일부터 4월25일까지 선착순 20명 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가스기술사 시험과목에 맞춰 편성하고 기출문제 분석과 모의고사를 병행해 실전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교육 등록자가 불합격 시에는 2년 이내에 1회 무료 재수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스인협회 홈페이지(www.kgm.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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