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은 2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석유화학단지 화학사고 저감을 위한 화학물질관리 제도, 대형화학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하는 ‘석유화학단지 대형화학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연구원,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화학물질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대형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 및 전문사업 성과 등 정보 공유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세부 주제는 △2017년 PSM 정책방향 및 예방전략(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화재·폭발사고사례 및 예방대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 △화학물질 체계적 관리 실무(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 △화학사고 교훈 및 공정안전관리제도(대전지역본부 중대산업사고예방 기술지원팀) △정량적 위험성평가(CA)와 위험경보제도 및 e-PSM 사용법(대전지역본부 중대산업사고예방 기술지원팀) 등으로 진행됐다.

김증호 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장은 “향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화학물질 관리정책 변화를 모니터링 하고 대형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와 전문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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