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동용 기자]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 이하 전북TP)가 빅데이터 분석기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SW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전북TP는 4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기법 기본과정’을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통계 및 데이터 마이닝 및 그래프를 위한 언어인 ‘R'을 이용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공정데이터, 고객데이터, 재고 및 유통데이터를 활용한 운전조건, 생산량 품질 예측 등을 실제 예제를 사용한 실습 과정까지 거쳐 빅데이터의 기본 개념부터 활용까지 사례중심으로 데이터 분석기법의 'A to Z'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이다.
전북TP의 관계자는 “본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기법 기본과정을 통해 전북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정보통신발전기금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이뤄지며 도내 SW/IT 관련 기업 재직자와 관련 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 혹은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http://onoffmix.com/event95402)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SW융합팁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TP는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제 표준 기반 SW Safety, 핀테크, 블록체인 보안 등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SW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