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좌 4번째),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앞줄 우 4번째) 및 관계자들이 제1회 산학협력 정기회의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5일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제1회 산학협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공사와 명지대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 개최한 정기회의에는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유병진 명지대 총장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협력 연구 활성화 방안과 기술인력 양성, 시험·실증장비 공동 활용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재난 및 가스안전관리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명지대학교에서는 올해 재난안전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관리 강의 지원에 나서고 동시에 안전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직원들이 석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학협력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는 유병진 총장 일행과 함께 방폭인증센터, 고압·도시가스 품질 검사센터, 수소연료전지 CE인증 시험설비, 가스용품 시험설비 등을 둘러보며 최첨단 장비 시험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명지대 인재육성, 기술교류 및 협력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박기동 사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명지대의 우수한 인력양성 및 우리나라 재난 및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데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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