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
[인터뷰]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
  • 홍시현 기자
  • 승인 2017.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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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무자격 시공을 근절하겠다”

▲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보일러 설비시장에서 불법, 무등록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은 10일 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일러 불법 시공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문 회장은 여전히 무자격, 불법 시공으로 민원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무자격, 불법 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설치 서류 확인 제도 도입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상당부분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현재 보일러 설치 및 개통은 보일러를 설치 후 시공인이 설치 관련 서류(사진)를 도시가스회사로 송부하면 도시가스회사에서 이를 확인하고 도시가스를 개통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시공인의 명의대여 문제도 간혹 발생해 협회에서는 도시가스 개통 전에 회원사가 이를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설치 서류 확인 제도를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시공도시가스에서 시공확인(회원사)도시가스로 강화된다.

그는 설치 서류 확인 제도 이외에도 상시 감시원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데 국토교통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라며 감시한다기보다는 이 제도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추진 이유를 밝혔다.

그가 불법 시공 근절을 위한 이러한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교육 등을 통한 불법 시공인을 합법적인 시공인으로 육성해 가스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차원과 협회 회원사를 늘리겠다는 포석도 담고 있다.

그는 회원사의 업력 확대를 위해 연임 이전부터 진행해온 새로운 영업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PC시대에서 모바일시대로 변화했다. 마케팅 방식도 변화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PC접근성이 떨어져 영업에 불편함을 느껴왔다라며 그래서 스마트 모바일 영업망을 구축해 그 안에 회원들의 전문분야 및 지역 등과 같은 정보를 담아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의 업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국가직무능력(NCS)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보일러 설치·정비부문 설치기준 마련에 참여했다. 올해는 온수보일러, 고압온수보일러, 산업보일러의 설치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가스보일러 수명에 따른 크린환경제도를 도입해 폐가스와 미세먼지, 수명평가 점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국보일러설비협회에서 전국보일러건축설비협회로 건축을 포함한 협회 명칭 변경에 대해 회원사의 높은 지지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친 만큼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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