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 이하 기술원)은 오는 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IoT를 접목한 스마트 소방장비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IoT(사물인터넷) 관련 전문가 및 소방산업 종사자 100여명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소방산업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멘스, 오스트리아 로젠바우어, 일본소방청 소방연구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각국의 IoT 기반 스마트 소방장비 현황과 연구개발 동향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의는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스마트 화재 안전 시스템 △로젠바우어의 지능형 소방차 기술 △소방로봇 기술의 활용 △IoT 기반 소방관용 스마트 장비 등 총 4개 주제로 이뤄진다.

나병균 기술사업이사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의 최신 IoT 기반 스마트 소방장비 개발 현황과 관련 환경 규제 및 기술기준 현황을 비교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방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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