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센터) 오는 19일까지 KT와의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Biz Collaboration 2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

Biz Collaboration 2기는 KT 미래 BM과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양방향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7년 미만 기업 또는 벤처인증기업으로 KT의 미래 BM과 사업연계가 가능한 인원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차세대미디어(VR, AR, 실감형 콘텐츠 등) 스마트시티(스마트에너지, 헬스케어, 스마트팜, 커머스, 자율주행, IoT, 핀테크, AI, 빅데이터 등) 재난·안전(공공안전, 안정망, 안전관리, 통합관제 등) 등 세 가지 분야다.

경기센터는 최대 15팀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외부전문가 심사위원이 심층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7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7팀은 5개월 동안 제품/서비스 연구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해외 인증, 시제품·목업(Mock-up) 제작 등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경준 경기센터 센터장은 “Biz Collaboration 2기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측면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라며 능력있는 창업·벤처기업이 KT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사업공고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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