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센터) 오는 19일까지 KT와의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Biz Collaboration 2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
Biz Collaboration 2기는 KT 미래 BM과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양방향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7년 미만 기업 또는 벤처인증기업으로 KT의 미래 BM과 사업연계가 가능한 인원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차세대미디어(VR, AR, 실감형 콘텐츠 등) △스마트시티(스마트에너지, 헬스케어, 스마트팜, 커머스, 자율주행, IoT, 핀테크, AI, 빅데이터 등) △재난·안전(공공안전, 안정망, 안전관리, 통합관제 등) 등 세 가지 분야다.
경기센터는 최대 15팀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외부전문가 심사위원이 심층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7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7팀은 5개월 동안 제품/서비스 연구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해외 인증, 시제품·목업(Mock-up) 제작 등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경준 경기센터 센터장은 “Biz Collaboration 2기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측면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라며 “능력있는 창업·벤처기업이 KT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사업공고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