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충전시간은 급속 충전 시 23~33분(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5시간40분이 소요된다. 다만 급속 충전은 80%까지만 충전이 가능하다.
2018 쏘울 EV의 가격은 4,280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원~2,88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국고 보조금은 1,400만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은 최대 1,200만원으로 각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다.
주행거리를 공개한 2018 쏘울 EV는 RV(Recreational Vehicle) 차량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상품경쟁력을 통해 경제성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친환경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1,000대를 돌파하며 국산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2018 쏘울 EV는 제주 우도의 최초 렌터카로 판매되는 등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