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좌 2번째)이 (주)원익홀딩스 클린룸에서 고압가스용 실린더캐비넷 부품을 검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7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주)원익홀딩스를 방문해 가스시설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주)원익홀딩스는 2016년 삼성전자 평택 고덕지구 신규투자에 발맞춰 많은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생산량이 크게 증가함과 동시에 제품 제조에 들어가는 특수독성가스 취급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박기동 사장은 “특수독성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을 감안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품질의 제조기술로 가스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점검에 앞서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한 박기동 사장은 직원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가스안전 글로벌 TOP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동 사장은 “경기도 인구가 1,300만명에 이르고 면적도 서울보다 17배나 큰 수도권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공업의 중추지역인 만큼 경기도의 가스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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