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이 쑤언 쿠 차관(左)과 김칠두 차관이 베트남 원전도입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베트남의 신규원전 도입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지난 12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부이 쑤언 쿠 베트남 산업부 수석 차관과 만나 베트남의 원전도입과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차관은 "그동안 추진해온 양국간 원전협력 활동이 성공적이었다"며 "향후 베트남의 신규원전 추진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우리 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자부는 지난 2002년 11월 베트남 산업부와 베트남의 원전도입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해 그동안 공동으로 베트남 원전동입 방안에 대해 연구해 온 바 있다.

한편 베트남의 부이 차관등 주요인사 10명은 17일까지 한수원,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등을 방문해 원자력발전소와 원전산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