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을 갖고 있는 원자력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박금옥 이사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난 3일부터 과학연극 '신나는 원자력 실험실' 공연행사를 갖고있다고 밝혔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원자력에너지의 발생원리와 중요성을 호기심이 왕성한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고 원자력 및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극은 과학의 원리인 전기, 에너지 등을 무대에서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화려한 극 공연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원자력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자라나는 차세대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원자력이 어떤 것인지 확실한 해답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극은 4월30일까지 평일 2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3회 무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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