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들링 컴퍼니 컨퍼런스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이하 KOEN)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문화 확대의 장을 열었다.

남동발전은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원현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장, 이업종협의회원 60여개사 임직원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화합의 장인 ‘허들링 컴퍼니 컨퍼런스(Huddling Compan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7년도 상반기 결산과 동반성장 성과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KOEN의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 사장은 KOEN World Class-30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시시정공, 우암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비티엑스, 풍성정밀관, 금성이노텍 등 3개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문경새재 트래킹과 각 사별로 준비한 퍼포먼스행사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장재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몰자이언트(글로벌 강소기업)가 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모범기업으로서 협력사와 상생과 배려의 정신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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