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2017 국제표준리더스클럽 세미나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가 주관하는이번 세미나는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표준화 정책동향 및 기술위원회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국내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인 사물인터넷, 착용형 스마트 기기, 스마트 에너지 등 신기술분야의 국제표준화 정책논의 동향과 미래 핵심기술들에 대한 국제표준화로 수출시장 선점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18 IEC 부산총회 준비기획단은 내년 10월로 개최 예정된 82IEC 총회행사기획 현황, 행사 홍보를 위한 공식로고 및 동영상 제작현황, 각종 기술위원회 개최 계획 수립현황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국의 국제표준화 정책선도 입지강화 국내 전자산업계의 국제표준화 활동 활성화 국내의 선진 전자산업 기술력 홍보 등을 위한 전기로 삼아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국표원은 4차 산업혁명관련 우수한 기술들을 조기에 발굴해 국제표준으로 신속하게 제안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발 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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