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 주변에 붕괴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신고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지난 6월 한 달간 산림복구 대집행사업이 진행 중인 19개 광산을 대상으로 여름철 우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기초지반의 지반침하, 세굴발생 유·무, 공동·구조물 등의 붕괴, 사면의 인장균열 발생 상태, 낙석 위험이 있는 부석 존재, 폐석 유실 가능성, 광해 발생 시 인근 민가의 피해영향 등이다.

최승진 사업기획처장은 “광산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발견자가 즉시 공단에 신고할 수 있도록 현장에 안내 현수막 설치를 완료했다”라며 “산림복구 대집행사업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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