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이승훈)는 오는 11일부터 ‘석유가스사업분야 기초교육(7월11~20일)’ 및 ‘생산예측·개발계획수립 실무교육(7월24~26일)’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야간과정으로 실시하는 ‘석유가스사업분야 기초교육’은 석유가스사업의 전체 프로세스를 다루며 국내 민간 자원개발업계 신입사원 및 금융사· 법무법인 등 유관업계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교육내용은 석유 및 가스의 탐사, 매장량 평가, 개발, 생산, 사례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주간과정인 ‘생산예측 및 개발계획수립 실무교육’에서는 석유·가스의 생산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분석해 최적의 생산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으로 업계 3년차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목의 강사는 자원개발 공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사례분석 과목은 실제 현장 경험이 있는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했다.

협회의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두 교육을 연계해 수강하는 경우 석유·가스의 생산 및 개발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협회 홈페이지(www.emrd.or.kr)를 참고하거나 협회 교육운영팀(02-2112-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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