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올해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전국 권역별 신재생에너지설비 사후관리를 맡을 전담업체를 확정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고재영)는 최근 신재생에너지분야별 A/S업무를 전담할 참여기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공고했다.
참여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풍력분야이다. 수행권역은 △전국 △서울 △인천/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영동 △강원 영서 △충북 △대전 충남 △전북 △전남 광주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 및 13개 권역이다.
이번 A/S 전담기업 모집은 센터 내 A/S 관련 문의가 많은 부분을 감안, 전국적으로 A/S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담업체는 시공업체가 폐업 또는 휴업상태인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해당 권력의 사후관리 관련 회의, 조사, 비상대응체계(자연재해 등) 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분야별 전담기업은 태양광의 경우 △(주)온누리태양에너지(전국) △(주)아이엠(전국, 서울) △지에스기술단(전국, 부산 울산) △(주)하나기연(서울, 인천/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영동/영서) △JH에너지(인천/경기 남부) △현대에코솔라(인천/경기 남부·북부) △우성기업(인천/경기 남부) △현대전설(강원 영동) △한얼누리(강원 영동·영서, 충북) △태웅이엔에스-세경(충북, 제주) △삼영기업(강원 영동) △플러스이앤지(경기 북부) △세화에너지산업(충북) △해동에너지(대전 충남, 전북, 전남 광주) △에스이앤지(대전 충남) △대성이앤지(대전 충남) △도원(전북) △대전기업(전북) △동부이엔지(전북) △이삭엔지니어링(전남 광주) △한남전기통신공사(대구 경북) △한라이앤씨(대구 경북) △기선(경남) △대성쏠라(부산 울산) 등 34개 기업이다.
태양열은 △에스엔지에너지(서울, 인천 경기 남부) △동호엔지니어링(강원 영동·영서) 부경엔지니어링(대전 충남, 전북) △에이팩(대전 충남) △탑솔(대전 충남) △세광(경남, 부산 울산) 등 11개 기업이다.
지열분야는 △대성히트펌프(전국) △시스웍스(전국) △신성엔지니어링(전국) △무한에너지(인천/경기 남부) △그린센추리(경기 북부) △경동나비엔신재생(충북, 대전 충남) △한국대체에너지(강원 영서) △우경(서울, 경기 북부, 충북, 대전 충남, 전북, 전남 광주) △혁신이앤씨(대구 경북) 등 20개 기업이다.
연료전지는 △두산(전국) △무한에너지(인천/경기 남부) △프라임에텍(전남 광주) 등 3개 기업이며 풍력은 라은테크가 전국에 설치된 설비 A/S를 도맡게 된다.
이번에 A/S 전담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지원 및 관리대상 설비의 A/S 수행 시 ‘신재생에너지 A/S 전담업체 인센티브 운용기준’에 의거해 출장비와 인건비 등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향후 2018년 신재생에너지 정부지원 대상사업 참여기업 및 자체설치확인기업 선정 시 우대를 받는다. 단 협약 이후 전담업체 실적이 없거나 협약을 해지한 기업은 제외된다.
또한 A/S 전담업체는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통합A/S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신재생보급사업 협력업체(A/S전담기관)로 등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