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어에어컨의 ‘SMMS-e’.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110년을 이어온 냉동공조산업 선두기업인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말 여의도 IFC빌딩에 시스템에어컨 공급을 시작으로 시스템에어컨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폭 넓은 운전 ‘SMMS-e’

캐리어에어컨의 ‘SMMS(Super Modular Multi System)-e’15종류의 다양한 실내기를 실외기에 단일 냉매 배관으로 연결해 냉난방하는 상업용 멀티 에어컨이다. 전모델에 신기술의 DC 트윈 로터리 인버터 컴프레서, 고효율 열교환기, 저소음 프로펠러 팬 등을 적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SMMS-e는 영하 25의 한랭지에서도 난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몰 사이즈(8마력, 10마력), 미들 사이즈(12마력, 14마력), 라지 사이즈(16마력, 18마력) 등 세 종류의 실외기를 최대 50마력까지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SMMS-e는 효율이 높은 ‘DC 트윈 로터리(Twin rotary)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넓은 범위에서 운전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실내 부하에 따라 가장 효율이 좋은 열교환기를 선택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기존 2열에서 3열로 늘린 새로운 SMMS-e 열교환기는 총 배관의 표면적을 이전 모델보다 13% 증가시켰으며 실외기의 4측면에 위치해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풍량을 확보했다.

SMMS-e 실외기에 적용된 저소음 프로펠러 팬은 서로 다른 프로파일로 설계돼 풍량이 풍부하고 부드럽게 전달된다.

SMMS-e는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단일 냉매배관에 최대 64대까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는 단일 냉매 배관시스템은 다양한 형태의 실내기를 설계, 설치 할 수 있어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SMMS-e의 시운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 웨이브 툴은 근거리 무선통신 NFC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최고의 EERa ‘V4+멀티에어컨

▲ 캐리어에어컨의 ‘V4+멀티에어컨’.
‘V4+멀티에어컨고효율 DC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최고의 통합냉난방효율(EERa)을 실현했다.

V4+멀티에어컨은 유선형 180° 사인파형 DC 인버터를 적용해 거친 파형을 갖는 인버터에 비해 모터 회전이 부드럽다. 18step의 벡터제어로 팬 회전수를 제어하는 고효율 DC 팬모터는 낮은 회전수에서도 효율을 45%까지 향상시킨다.

V4+멀티에어컨은 실외온도 기준 -20부터 48까지 폭 넓은 운전 범위를 갖추고 있다. 냉방모드에서는 -5부터 48까지, 난방모드에서는 -20부터 24까지 폭 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외기 동작 우선순위를 교번으로 운전하게 하는 사이클 듀티 운전을 통해 특정 실외기가 과도하게 운전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각 실외기별 운전시간을 균등하게 해 수명을 오랫동안 연장시킨다.

자연과 인간천장카세트형 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의 천장카세트형 에어컨은 고효율 터보 팬(Turbo fan)으로 실내기 사이즈를 최소화하고 설치 안정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향상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45mm 초슬림컴팩트 사이즈로 필요 설치공간을 줄여 협소하고 규격화된 천장에도 별도의 커팅 없이 적용이 가능하며 최대 750mm 높이 고양정 드레인 펌프를 채용했다.

설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On-Off를 반복하는 기존 에어컨과 달리 인버터 기술이 적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므로 소비전력을 최소화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였다.

캐리어에어컨의 천장카세트형 에어컨은 실내환경이나 온도조건에 따라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하다. 상호대칭 스윙 제어, 플랩 회전 제어, 플랩 독립 제어 등 상황에 따라 바람날개의 방향을 개별 제어가 가능하다.

제품의 각 모서리에 공기 토출구를 적용해 실내 360° 전체에 구석구석 강력한 파워 냉난방을 불어주는 ‘360° 서라운드 파워냉난방기능은 실내에 바람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캐리어에어컨만의 외기흡입덕트기능과 고효율 향균필터의 적용은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해 유해성 및 에너지효율도 동시에 고려해 변화되고 있는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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