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해양도시가스(대표 김형순·사진)가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1982년 설립된 해양도시가스는 광주, 전남지역을 권역으로 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도시가스업체다. 도시가스의 특성상 안전이 곧 생명이다. 자칫 사고가 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안전이 강조된다. 그 결과 지역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양도시가스도 안전 활동 강화에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해양도시가스는 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는 중이다.

2000년 7월23일 시작한 무사고 운동은 6,006일을 달성·유지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EHS 관리도 추진해 인명피해와 화재사고, 차량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고객 안전서비스 향상을 위한 선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경주지진으로 인한 도시가스안전 관리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와 관련 해양도시가스는 지진관련 취약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설건전성을 확보했다. 지진 발생규모 별 단계를 구축, 전임직원 비상출동 체계를 운영 및 반복훈련을 통해 위기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사고예방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해양도시가스는 사고예방활동으로 △홍보활동 및 대규모 공사현장 관리감독 강화 △모니터요원 제도 운영 △공급시설 관리시스템 현대화 △사용자매설배관 GIS구축 △현장 접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 활동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한 ‘가스안전 School’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은 가스 안전사용요령 및 가스누출 시 조치방법 등 사용자 안전의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형순 대표는 “단체부문 국무총리상 수상도 더욱 분발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주요 가스시설 사고예방 특별점검을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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