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회장 이완성)는 지난 13일 후지사(후라이팬 속 지구사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완성 바이오에너지협회장과 정인화 팀장, 후지사 동아리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완성 회장은 후지사의 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8년 전 결성된 후지사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의 수거를 통해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동시에 바이오디젤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1년에 2회에 걸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로부터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발탁돼 공영방송에 소개되기도 하는 등 해마다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후지사는 폐식용유 수거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서울시청 ‘천만인소’ 및 청와대 ‘신문고’에 폐유 모으기 활동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성과(폐식용유 수거-바이오디젤 생산, 환경 보존의 중요성)를 알리는 동시에 이러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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