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4차산업시대 급변하는 S/W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S/W기업 및 지역S/W기업과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광주전남지역 에너지와 S/W융합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사업에 (주)엘시스 등과 함께하고 있으며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사업에도 그린테크, 탑인프라, 이지세이버, 엠씨에스텍, 보성파워텍 등 중소기업 및 지역기업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중소기업과의 협력배경에는 급변하는 S/W사업환경과 에너지ICT 사업환경에 발빠르게 기술을  선보이고 사업생태계를 중소기업들과 함께 적극 조성함으로써 향후 에너지 S/W분야사업의 과실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S/W사업은 종합예술로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과 역량이 결집돼야 한다”라며 “유망 중소지역기업들과 함께 상호간 적정 역할 분담을 통해 기술개발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전KDN은 나주 본사내 9개 서울 업체가 이주해 근무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전과 함께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200개 유치기업 실적 중 ICT분야 32개 업체를 유치해 에너지 밸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KDN 자사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에도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등 S/W사업분야에 있어 지역 중소기업에 문호를 대폭 개방해 실질적인 지역상생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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