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한 캐리어에어컨 ‘에어로 18단 에어컨’.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9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캐리어에어컨은 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에어로 18단 에어컨으로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국내 최초 18단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인버터 에어컨으로 에너지효율 9.72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고효율 마이크로 채널 열교환기 적용과 하이브리드 팬 기술, 시뮬레이션 최적 성능 예측 기술을 적용해 냉방 효율 증대에 따른 소비 전력량 절감을 실현했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반영구 전자헤파필터(ifD)를 채용해 동급 최대 공기청정 면적(74.2m²)을 실현하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최대 약 12.5% 저감시켰다. 제품에는 국내 최초로 사계절 독립 원터치 컨트롤기능을 적용해 버튼 하나로 냉방은 물론 공기청정과 제습기능을 운영해 사계절 운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따로 목표온도와 바람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최적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 쾌적 맞춤바람을 탑재했다. PMV(쾌적지능제어) 버튼을 단 1회만 누르면 별다른 조작이 없어도 에어컨 혼자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개발은 물론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에너지절감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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