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부품연구원은 지난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새로운 IOT 시대를 여는 모비우스 2.0 공개행사를 가졌다.
▲ 에어릭스 ThingARX 플랫폼 로고.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대기환경관리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모비우스(글로벌 호환 IOT 플랫폼)를 기반으로 스마트 관제 시스템인 ‘에어릭스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했다.

에어릭스의 ThingARX 플랫폼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설비를 최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탈진 및 불출, ID FAN을 제어하고 각종 센서를 모니터링 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설비 성능을 최적화 해 집진 설비 수명을 연장시킨다. ThingARX 플랫폼은 oneM2M 표준화를 위해 모비우스 기반으로 개발한 상용화의 모범사례이다.

에어릭스는 지난 3월 KETI(전자부품연구원)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국내 최대 제철소 등에서의 IOT를 접목한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ThingARX 플랫폼을 완성했다.

한편 KETI는 지난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새로운 IOT 시대를 여는 모비우스 2.0 공개행사를 가졌다. 모비우스는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을 기반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오픈 소스 IOT 플랫폼으로 최고 수준의 호환성, 개방성을 가지며 글로벌 IO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릭스는 ThingARX 플랫폼 완성으로 환경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모비우스 기술을 접목한 백필터 집진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ThingARX 플랫폼은 기존 제조업 산업 시설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획기적인 연구개발 성과”라며  “에어릭스가 IOT 결합 운영 관리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제철소, 발전소 산업 등에 최상의 책임 정비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백필터 집진기 점유율 1위 에어릭스는 미세먼지 저감 등 집진설비 분야에서 기술력 및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41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 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고 환경 설비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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