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워터 희망멘토링 비전캠프’에서 멘토와 함께 행복의 의미를 찾는 행복나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K-water(사장 이학수)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올림픽파크텔(서울시 송파구)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K-water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17년 해피워터 희망멘토링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다양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의 꿈과 비전 실현을 지원하는 K-water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대전지역의 고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과 K-water 직원으로 구성된 60여 명의 멘토가 1년 동안 1:1로 학습지도와 진로·고민 상담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희망멘토링 활동 중 하나인 ‘비전캠프’에서는 고교생 참가자와 멘토, 총 100여명이 모두 모여 2박3일간 숙식을 함께했다.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 멘토들의 진로탐색 경험 공유, K-water 사업장 방문 등 참가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2017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연말까지 1:1 멘토링을 이어가며 청소년의 꿈과 비전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water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236명이 참여했으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중석 K-water 홍보실장은 “K-water의 해피워터 희망멘토링이 청소년에게는 진로와 비전설계를 도와 꿈을 키워주고 멘토에게는 나눔의 리더십을 키우는 장이 돼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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