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빛가람 학점과정’ 수료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달 28일 전남대 등 10개 대학 졸업반 5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블라인드 채용 중심의 1기 빛가람 학점과정(73~728)’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빛가람 학점과정은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목적으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지자체, 대학, 정부가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전력산업분야에 대한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고유 직무관련 교육을 중심으로 한전KPS, 한전KDN의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전력설비 현장견학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 외부전문가 강의 및 실제 취업과 관련한 직무중심 채용 특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으로 운영됐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빛가람 학점과정을 위해 함께 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및 정부의 노력을 잊지 말고 전력산업의 핵심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전력거래소는 다양한 직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과정을 수강한 한 학생은 현장 실무 전문가의 강의로 전력산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블라인드 채용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 습득으로 취업준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경무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수료생 사후 관리를 통한 취업효과 분석 및 참여기관 워크숍을 통한 교육과정 개선으로 전력산업의 대표 인재양성 과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