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과 대회 관련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텍그룹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규모로 국내에서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는

5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경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우원식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초대 회장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약 320(선수 170, 임원 및 운영요원 150)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으며 기존 전문 선수들만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던 이전 대회와 달리 노년층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보치아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강성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이었던 보치아 경기가 생활체육으로 확대되고 서로간의 이해 속에서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