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동해전력 북평화력발전소를 견학한 삼척시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는 23일 삼척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상업운전에 들어간 GS동해전력 북평화력발전소의 첨단환경설비 견학을 개최했다.

이날 삼척시 이·통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참석자는 GS동해전력이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와 비교해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설명을 들은 후 홍보관을 견학하고 발전소 내부를 둘러봤다.

발전소를 견학한 삼척시민들은 석탄화력발전소는 인체에 유해한 연기를 뿜어낸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막연했던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삼척화력발전소에도 이와 같은 최첨단 설비를 도입한다면 미세먼지는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아 하루빨리 건설이 진행돼 삼척의 경제가 살아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스파워의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된 석탄화력발전소가 최첨단 설비를 갖춰 운영하게 되면 시민들에게 피해가 적음을 이번 견학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라며 삼척시민들이 믿어주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시해 발전소 건설에 있어서 최첨단 설비 도입에 아낌없이 투자해 삼척시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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