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 운영 현황.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24일부터 이틀 간 용인시 기흥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그린캠퍼스 대학생 친환경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 내 그린캠퍼스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대학생간 정보 교류를 통한 환경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환경전문가 특강과 토크 콘서트 △친환경 동아리 운영방안 및 아이디어 토의 △우수활동 환경동아리 사례공유 △협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활성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친환경 동아리 우수사례 4개 팀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친환경 동아리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그린캠퍼스 대학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 나사렛대, 충북보건과학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총 4개 대학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그린캠퍼스 대학생 친환경 캠프를 통해 친환경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고 상호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환경일자리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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