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하마드 멘텍 말레이시아 도시복지·주택·지방정부부 차관 일행이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무하마드 멘텍(Datuk mohammad Bin Mentek) 말레이시아 도시복지·주택·지방정부부 차관 일행 11명이 24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를 방문, 매립현장과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을 시찰했다.

무하마드 멘텍 차관 일행은 한국 환경부와 말레이시아 도시복지·주택·지방정부부 간 폐기물 처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협약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무하마드 멘텍 차관 일행은 이날 수도권매립지 내 제2매립장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며 SL공사의 매립지 운영관리와 폐기물 자원화 등 선진 시설과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SL공사가 축적해온 선진 기술 및 경험을 말레이시아와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SL공사 사장은 “SL공사는 친환경 위생 매립, 매립지 운영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 왔고 향후 태양광사업, 해외 매립가스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말레이시아와의 교류 협력이 확대돼 구체적인 사업 개발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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