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국내에서 가장 큰 에너지 및 환경 전시회인 ‘제11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2017)’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다.

본지와 부산시가 함께 개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유일한 환경과 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우리는 이 전시회를 전 지구적 이슈인 저탄소, 그린 에너지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전시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아래 지난 10년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11년 간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가 환경과 에너지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국내외에 알려진 것은 전시회가 지니고 있는 높은 가치 때문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일본, 독일, 네덜란드, 태국, 베트남 등 11개 국가에서 300개 기업이 803부스를 전시해 전세계 환경과 에너지분야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열리는 전시회는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인 깨끗한 에너지와 환경과 괘를 같이 한다. 신재생은 물론 수소·연료전지분야도 대규모로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해외 발주처 행사인 GGHK(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와 연계해 전세계 39개국 138개사 담당자를 초청해 전시장 내에서 일대일 상담을 갖게 된다.

또한 전시기간 중 22개 주제로 열리는 각종 세미나에서는 환경과 에너지 정책 방향과 산업발전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다.

우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에너지 및 환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우리는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우리나라 환경과 에너지산업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환경과 에너지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참석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