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양준욱)가 주최하고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박준희)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공동 주관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 비전과 정책방향 토론회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세상 실현을 위한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준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환영사를,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김종욱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정규창 서울에너지공사 과장이 서울시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실현 계획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CHP의 역할 검토 및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본 토론회에서는 유정민 서울에너지공사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토론 패널에는 김광수 의원(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중영 과장(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임용훈 박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현화 대표(한빛디엔에스()) 김지석(주한영국대사관 에너지혁신담당관) 등이 참석한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 에너지 전문가들의 지혜를 통해 향후 서울시가 나가야할 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이번 토론회에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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