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주)솔라라이트가 가정용 태양광주택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독립형 태양광 솔루션을 결합한 가정용 ESS 솔루션 ‘해뜨니 Hybrid(SLCB-ESS Series)’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라라이트의 가정용 ESS 솔루션 ‘해뜨니 Hybrid(SLCB-ESS Series)’는 국내 최초로 한전(계통)연계형에 독립형 태양광 솔루션을 결합해 가정용 ESS를 구성했다. 발전이 된 전기를 ESS에 저장한 후 남은 전기를 한전으로 보내 전기세를 절감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솔라라이트는 전력공급 솔루션, 설계 및 공급 전문 기업으로 독립형 태양광시스템, 발전소 연계형 ESS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솔라라이트 만의 차별화된 독립형 솔루션의 기반을 다져왔다.
‘해뜨니 Hybrid(SLCB-ESS Series)’에 전압 제어방식을 채택해 기존 독립형 시스템에 들어간 컨트롤러를 제외해 비용을 절감했고 배터리 병렬 확장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가 비상 시 사용가능 일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듈 타입으로 제작됐다.
또한 배터리 방전 방지기능으로 배터리 예상 수명을 연장했고 피크 부하 제어기능을 적용해 가정용 전력망에서도 피크 제어 및 전력부하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해뜨니 Hybrid에는 일반 산업용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가 적용될 수 있으며 기존 설치돼 있던 태양광 주택에도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전기요금 절감용으로 사용하던 가정용 태양광 주택은 UPS 기능이 없었으며 UPS 구축을하더라도 계통을 통해 충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정전 등 자연재해가 장기간으로 지속될 경우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해뜨니 Hybrid는 기존 UPS제품과 차별화된 독립형 솔루션을 적용해 계통에 문제가 생겨도 정상적으로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솔라라이트가 지난 6월 출시한 ‘해뜨니’ 제품에 가정용 ESS를 결합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가정용 ESS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