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강정구 회장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신문사의 창립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취재현장을 방문하며 고생하고 계신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에 의해 올해 7월부터 CNG버스 유가보조금 지원과 폐지된 CNG버스 구입보조금 부활 등으로 그간 침체된 CNG업계 경쟁력이 다시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CNG버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정부의 유가보조금 지원정책은 환영하지만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CNG충전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으로 아무런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CNG 충전업계가 수수료를 추가 부담해야만 하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섰던 CNG업계가 보다 활성화되려면 CNG차량 보급뿐만 아니라 CNG충전소의 인프라 확충과 열악한 CNG충전업계의 지원정책도 함께 고려돼야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CNG 정책과 전기·수소차량 보급정책과의 중·장기적이고 균형잡힌 친환경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이 같은 열악한 CNG 충전업계의 지원과 인프라 확충 및 친환경 CNG 차량보급의 확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투데이에너지 신문사에서도 이에 적극 앞장 서줄 것을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9주년을 축하하며 더욱 더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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