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열병합발전협회 고영균 회장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에너지 전문지로서의 독자적 위상을 지니고 언제나 정부와 업계를 대변해 객관적인 정도언론의 길을 걸어오며 벌써 창간 19주년을 맞이한 투데이에너지를 보면 지나온 우리 에너지 업계와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모습이 떠오르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분산형전원의 역할 등 발전원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저유가 기조에 따라 불안하게 요동치는 연료 원가 및 이에 따른 SMP가격도 불안정하게 변동돼 왔습니다.

특히 1차 계획기간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배출권거래제는 산업계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한 다양하고 건전한 내용이 보완돼 2017년 할당계획 변경이 이뤄졌으나 2차 계획기간을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 할당계획의 지연 등 2차 계획기간 주요 정책의 미확정으로 인해 사업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정부의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뼈대가 마련된 가운데 정책대안을 통해 올바른 분산형전원으로서의 정책이 수립, 시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에서 에너지이용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저감시설로서의 효과를 지닌 집단에너지 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전문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와 함께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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