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이완성 회장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투데이에너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를 표방하며 지난 1998년 창간한 이래 그동안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통찰한 정직한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게됐습니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바이오에너지 업계의 발전을 위해 바이오디젤의 의무혼합제도와 RFS 제도 도입 그리고 바이오 중유의 시범보급 등에 관한 다양한 대안 제시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여론화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바이오디젤 산업은 민관의 적극적 보급·확대 노력에 힘입어 크게 성장했습니다. 바이오디젤산업의 매출을 살펴보면 2007년 1,000억원에서 2016년에는 5,500억원으로 5.5배 성장했으며 공급 물량은 2007년 5만㎘에서 2016년에는 56만㎘로 11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바이오에너지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우리 업계의 당면 과제는 내년부터 3.0%로 상향 조정되는 바이오디젤 혼합율의 성공적인 시행, 그리고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시범보급 기간 이후 상용화 단계로의 진입입니다.

이러한 우리 업계의 과제를 추진하는데 투데이에너지의 냉철한 취재와 합리적인 통찰로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기대효과를 여론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투데이에너지는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기자가 직접 땀 흘려 건져 올린 생생한 팩트를 최우선으로 보도해 주심으로써 공익추구와 건전한 비판 중심의 에너지·환경분야의 권위지로 성장해 나갈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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