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All That Boiler] 동광보일러 박정연 사장
[기획 - All That Boiler] 동광보일러 박정연 사장
  • 강은철
  • 승인 2004.05.04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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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내 보일러 시장 재편될 것”
“기업가와 장사꾼은 구별돼야 한다”

동광보일러 박정연 사장은보일러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회사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힘들 때 부도내고 또 다른 회사를 설립하는 등 현재 보일러 업계에 만연해 있는 현황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박 사장은 “설비투자의 해외이전과 3D업종 인식 등으로 A/S요원 구하기도 힘들다”며 “2~3년내에 시장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광보일러는 1955년에 설립된 보일러 1세대기업 중 하나다. 회사 설립자인 박종태 씨는 기계기술사 1호를 획득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장인정신으로 축적된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성능 고효율의 보일러를 제작해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며 “보일러 업계의 개척자로, 선구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동광보일러를 기술개발을 위해 이탈리아 기업과 꾸준히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 92년 만타사 보일러 정수장치 부문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나발사와 보일러 부문을, 임에프사와 소각로 부문, 노바사와 자화수기 부문에 대한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지난 94년부터 나발사 기술제공으로 온수보일러와 증기보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동광보일러는 9년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타 업체에 비해 중국시장의 잠재가능성을 먼저 봤다.

박 사장은 “9년전에 중국에 처음 진출할 때에는 중국의 한 업체와 합작으로 했으나 실패했다”라며 당시를 회고하고 “그렇다고 철수하기보다는 적자를 보면서도 가업을 이을 수 있다는 정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광보일러는 최근 인공지능형 제어장치인 D-BRAIN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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