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All That Boiler] 태화보일러 전상렬 사장
[기획 - All That Boiler] 태화보일러 전상렬 사장
  • 강은철
  • 승인 2004.05.04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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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제보일러 검사제도 개선돼야”
지난 91년 태화설비로 설립된 태화보일러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철제보일러만을 제조하고 있는 업체다.

대화보일러 전상렬 사장은 주철제 보일러 공장 등에서 4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장 직속 설치팀을 구성해 ‘하자없는 보일러’ 구현을 위해 하자율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설비부진으로 인해 산업용보일러 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태화보일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존하는 거래처 관리와 처우개선으로 꾸준한 시장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전상렬 사장은 산업용보일러 시장이 삼중고로 인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전 사장은 지난 91년 열사용기자재의 제조허가 등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우후죽순 생겨난 산업용보일러 업체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 사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설비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보일러업계는 너무 많은 업체가 있어 가격경쟁이 심하다”며 “단체수의계약 확대와 총액입찰제 개선 등을 통해 보일러사의 생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주철제보일러 검사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전 사장은 “주철제보일러는 저압(1kg/㎠)을 사용하기 때문에 타 보일러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한데도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어려움이 크다”며 전체 보일러 검사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태화보일러의 주철제보일러는 전국 하수처리장과 폐수처리장에서 시장점유율이 90%로 이미 기술력은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주철제보일러 하면 효율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열효율 및 소비자 편리성을 강화한 저용량 및 고효율의 4.5톤 용량의 보일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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