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설치 가능한 SI, SQ 신제품으로 관류시장 확대를 꾀하겠다”

한국미우라공업은 신제품 보급을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 뛰쳐나간다는 계획으로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출시했다.

SI시리즈는 보일러 폭을 0.99m로 슬림화시키고 신형 씨-스루버너를 장착해 스모그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또 배기가스의 일부를 연소실로 재순환하는 More Clean 연소시스템을 적용, 80ppm이하의 저 NOx화를 실현해 가장 효율적으로 정부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SQ시리즈 또한 완전연소를 통해 연소실이 없을 정도로 제품의 고효율화를 실현했다.

미우라의 김광수 이사는 “새로 개발한 SI시리즈는 정부의 환경규제치를 넘어서는 친환경적 제품이다”며 “신제품 출시와 기존제품의 판매확대로 올해 전년비 10% 늘어난 3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우라는 22년전 처음으로 국내에 관류보일러를 들여온 이래 지금까지 토착화된 한국형 관류보일러를 공급하고 있다. 김이사는 “제품은 일본 본사에서 제작하지만 사용자 기술 등 소프트웨어는 완전 한국형으로 새롭게 개발, 보급하고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미우라의 제품은 또한 제품출시부터 폐기까지 철저한 A/S를 실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광수 이사는 “온라인 유지보수 시스템인 MMP를 도입해 출하시킨 제품은 끝까지 최고의 효율을 유지시키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 보급으로 국내 보일러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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