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사회의 첨병이 되고자 지난 1989년 설립된 삼양보일러(대표 박필화 www.syboiler.co.kr)는 보일러 및 압력용기류 전문제조업체로 ‘품질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콘덴싱보일러와 환경시대를 대비한 폐열보일러를 주력사업 부문으로 선정하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필화 사장은 “삼양보일러는 선진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21세기 인류의 풍요롭고 쾌적한 주거공간 창출을 위해 미래를 향한 첨단 에너지산업을 추구한다”라며 “최신 첨단기술을 도입, 소화함으로써 자주적인 기술개발의 전기를 마련, 국내외 시장개척과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삼양보일러는 러시아 GOST 인증획득(1997년), 중국 SQL표시 허가(1997년) 획득, ISO 9001 영국 CAS 품질인증(2001년) 등을 획득함으로써 해외수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의 상호명은 지난 2002년 변경했다.

삼양보일러에서 주력사업으로 선정한 콘덴싱보일러는 노점이하에서도 황(SO2) 성분이 없어 부식이 전혀없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가스(LNG)의 장점을 이용해 히트파이식 공기예열기(Heat-Pipe Air-Preheater)와 절탄기, 온수발생기(Economizer)를 설치해 배기가스중의 현열과 연소가스중의 수증기의 응축 잠열을 이용해 기존 보일러와 비교해 약 10~15% 높은 효율을 달성한 초 절약형 보일러다.

또 각종 부대장치(공기예열기, 온수발생장치, 콘트롤판넬, 송풍기, 급수펌프 등)를 하나의 베드에 배치해 설치공간을 대폭 축소시켜 설치가 용이하다. 또 기존의 단순한 운전상태의 램프를 통해 확인만 가능하던 스위치 조작방식에서 벗어나 다기능모니터 제어장치(터치 스크린) 방식을 채택, 제어상황을 그래픽과 다양한 태그기능으로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선택사양에 따라 외부기기와의 다양한 통신방식을 갖추고 있어 원거리자가진단 및 응급조치, 원격제어,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박필화 사장은 “콘덴싱보일러는 100% 이상의 효율로 초기투자금액을 3년내에 회수할 수 있어 ESCO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적합하다”며 “1T/H~15T/H의 증기소모처인 아파트, 온천, 백화점 등 사용시간과 연료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최근 울산 NCC에 폐열수관식보일러 15.8톤과 14.6톤 등 2기를 수주 설치했다. 삼양보일러의 폐열 수관식 보일러는 가동 중 매연이나 기타 슬러지가 튜브에 붙지 않게 설계되어 보일러의 흡열 효율이 장시간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현대감각의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적은 설치면적으로 공간제약을 덜 받고 외관이 미려하다.

현재 삼양보일러는 수관식과 연관식 폐열보일러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용도로는 종이, 목재제품, 고무, 플라스틱, 산업용 화학제품 제조 및 가구공장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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