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All That Boiler] 인터뷰 … 최해동 강원보일러 사장
[기획 - All That Boiler] 인터뷰 … 최해동 강원보일러 사장
  • 서민규
  • 승인 2004.05.04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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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B는 이미 세계적 브랜드”
동남아를 발판으로 중동, 유럽까지. 강원보일러의 해외시장 개척기는 한마디로 업계에서 신화로 통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이 20년에 걸친 노력으로 ‘KWB(강원보일러의 영문이미셜)’를 경쟁력 있는 메이커 중 하나로 세계시장에서 자리매김하게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문화까지 파고들면서 회사를 알리고 언제나 새로운 기술을 가진 아이템을 구비해 전략적으로 시장을 파고들었다.



△해외시장 공략에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80년대 초부터 동남아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시작해 90년대에 들어와서 중동, 유럽 등 세계 각지로 시장을 넓혀나갔다.

최근에는 이란의 사우스파스 프로젝트 2∼5호기에 황회수설비와 이집트 국영 석유화학회사인 SIPEC가 발주한 100톤 용량의 고압 산업용보일러를 수주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점은 중동과 유럽에 진출하면서 유럽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냈다는 점이다. 유수의 회사와 경쟁하면서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제는 동남아와 중동에서 KWB(강원보일러)하면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메이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고 해외 프로젝트를 견학한 해외 사업자들이 먼저 문의를 해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은



KWB라는 브랜드를 해외시장에 각인시키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언어부터 시작해서 문화, 사회, 종교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그들의 생각을 공유한다는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설계, 영업, 컨설팅 등 전 분야에 걸친 맨파워를 확보해 영업력과 기술력까지 앞서 나가려고 노력했다.

해외시장에서는 한번의 이미지 실추가 곧 진출실패를 의미하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준비와 기틀을 마련하는데 전력했다.

이제는 갖춰진 조직과 맨파워가 회사의 저력으로 남게됐다.



△국내시장 전략은 어떤가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선도업체로서 업계를 이끌어 나가려고 한다.

열매체 보일러를 개발하고 중화학공업에 필수적인 Fired Heater보일러로 진출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후 중화학 공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오염개스를 사용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폐열보일러와 촉매를 이용한 소각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기도 했다. 현재는 150톤 이하의 보일러와 SRU시스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현재 앞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중인데 올해 중 확정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것이다.



△향후 회사의 발전방향은



조직과 맨파워를 바탕으로 사우디, 리비아, UAE에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중동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기업과 조인트 형식으로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중에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밝다.

설비,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Godd Quaelity를 갖춘다는 회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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