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에너지기반 SW융합 필드투어링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21일 미래창조과학부 ‘SW융합클러스터 사업 SW융합 마중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 산··연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기반 SW융합 필드투어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연구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육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 설치된 다양한 신재생발전 설비 및 에너지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과 관련해 SW융합분야 직무 및 기술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또한 오늘 진행된 현장교육에 앞서 신재생에너지와 마이크로그리드 및 ICT에너지 이론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나주시는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에서 2016년 산업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3건에 선정돼 올해까지 35억원을 확보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기존설비와 신재생에너지(전기, 열 등)와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와 SW·ICT를 융합한 현장교육이야말로 맞춤형 인재양성교육이며 지역 내 에너지신산업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삼아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총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으며 지자체로는 전남도, 광주시, 나주시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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