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가스누출폭발

노래방기계 스파크 의해

테이블형 가스그릴 연소기에서 누출·체류된 LPG가 노래방기계내부의 전기스파크에 인화하여 폭발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청둥오리 노들가든’식당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지난 12일 피해자들이 18시경 식사 및 술을 마신 후 거실에 있던 노래방기계를 방으로 옮긴 뒤 방이 협소하여 방에 있던 테이블형 가스그릴을 한쪽으로 치우고 노래 부르던 중 22시10분경 가스가 폭발한 사고였다.

이로 인해 김갑수(남, 54세)외 3명이 중상을 입었고 조립식 건물(50평)이 반파되는 등 20여평이 파손되는 재산피해를 남겼다.



가스차단부 제거과정

가스누출 화재 발생

도시가스 입상배관(PLP. 50A)에 절연조인트를 설치공사중 가스차단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08시35분경 강남구 신사동 신사빌딩에서 발생한 사고로 작업자 박상두(남, 37세)씨가 크게 다쳤고 박상무(남, 39세)씨와 이양우(남, 35세)씨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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