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식 KCL 원장(좌 6번째), 리우 구오롱 CVC 원장(좌 7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이하 KCL)이 중국 수출 지원에 나선다.

KCL1일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중국 유일의 전기전자분야 자체 CB시험소를 운영하는 중국 전기과학연구원 산하 국가기관인 Vkan Certification & Testing Co., Ltd(대표 Xie HaoJiang, 이하 CVC)와 시험인증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중 시험인증분야의 상호 교류를 공고히 하고 양국 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KCL은 이번 CVC와 협약으로 중국 내 전기전자 및 어린이제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기업에 원스톱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양국 간 관련 분야 시장진출 및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경식 KCL 원장은 “KCL은 국내기업이 중국시장 진출 시 겪는 기술무역장벽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중국 현지시험소 구축 및 해외규격인증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이 해외규격 및 인증을 보다 용이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현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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