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원자력 안전상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원자력 안전상은 ‘원자력 안전과 미래’가 원자력 안전과 관련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3회째다.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는 “원자력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안전하지 않다는 입장에서 모든 것을 확인하고 대비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원자력 안전에 대한 박정 의원의 뛰어난 의정활동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박정 의원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여러 논란이 있는데 모든 논의에 앞서 안전문제를 확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특히 유례없는 원전밀집도를 보이는 우리나라는 더더욱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법현스님, 김수진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해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제3회 원자력 안전상은 박정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박재호, 유승희, 최명길, 윤종오 의원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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