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현장·체험형 안전보건교육 확산을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안전보건공단을 방문해 “산재예방과 현안의 안정적 이행과 내외부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산재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터의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위험의 외주화로 촉발된 원하청 안전보건격차 해소를 위한 원청 중심의 산재예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장관은 “스트레스로 인한 노동자 정신건강 문제, 신종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직업병,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의 안전성 확보 등 새롭게 대두되는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장관은 “교육생들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감나는 현장·체험 중심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 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 노동행정 구현을 위한 고용노동부 12개 산하기관 릴레이 방문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