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산업육성고도화사업 성과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옥천군이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략산업육성고도화사업의 2017년 성과보고회가 13일 옥천군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략산업육성고도화사업은 옥천군 지역기반산업(기계부품, 식품)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료기기)의 집중 육성과 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클러스터 회원기업, 옥천군, 충북TP, 충북도립대학,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2017(1차년도)에 진행됐던 주요사업 내용 및 지원실적, 2018년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안내와 ()건영제과, ()엠케이, ()메디퓨처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메디퓨처는 올해 5월에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중국, 탄자니아 등 약 13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러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략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옥천군이 더욱 성장해 충북의 경제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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