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987년 2월 부천에 최초로 천연가스가 공급된 이래 짧은 역사 속에 우리는 세계 천연가스 산업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보급률은 80%가 넘었으며 1,900만 고객 시대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가정용에서 출발한 우리는 이제 상업부문, 산업용은 물론 수송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하는 명실상부한 국민연료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는 고속성장 뒤에 오는 수요정체와 함께 시장 안팎의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제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산업체질을 변혁하고 비즈니스모델을 다원화하는 등 혁신적 경영활동이 요구됩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의 열차에 빠르게 편승해 새로운 3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야 합니다.

한편 국내외적으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문제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는 환경친화적 에너지로서 그 용도가 날로 증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사명감을 갖고 청정연료 이자 국민연료인 도시가스를 보급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8년은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의 경영혁신 활동, 선도적 경영여건 개선, 고객만족경영과 에너지복지의 확대, 마케팅 역량강화, 안전관리강화 등을 중심으로 더욱 도약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가스산업 관계자 및 가족 모든 분들께 행운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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