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2018년 황금개띠의 해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계획을 세우는 데 여념이 없으실 에너지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항상 즐거움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더욱 더 알찬 계획을 세워야 할 해로 생각됩니다. 한동안 지속되던 고유가에서 벗어나 저유가로 에너지가격 패러다임이 전환됐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우리 ESCO가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에너지가 곧 경쟁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로 정부의 정책방향과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ESCO의 성실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인식의 전환을 동반한 에너지절약사업 투자도 계속돼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는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더불어 경기침체를 탈출하는 돌파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 눈 앞의 일들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기술인력 재교육, 에너지절약 신기술 개발 등 적극적인 기술력 강화 노력으로 신시장을 창출하고 위기를 타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ESCO사업을 영위하고 보다 폭 넓은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ESCO협회는 올 한 해도 ESCO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에너지업계 종사자 여러분께서도 격려와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2018년은 이루고자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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