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정유년은 역사 속으로 퇴장하고 이제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람들을 잘 따르고 도움을 주기도 하는 대표적인 반려동물의 상징인 개의 해에도 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동시다발적인 기상이변으로 한반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했을 뿐만 아니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5.4규모의 지진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로 인해 친환경에너지인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전세계적인 화두는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CO₂ 배출을 감축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지속적인 투자, 제도개선, 기술개발 등의 노력과 함께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위한 범국민적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모든 경제주체들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무역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핵심수단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하에 전환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의 기회가 되고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이 국제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민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올 한 해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기를 거듭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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