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해관리공단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2018년 토양개량복원 조사 및 설계'를 위한 합동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배유리 기자]폐광산으로 오염된 지역의 토양이 깨끗한 복토재로 덮여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3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폐광산으로 인해 오염된 토양의 토양개량복원 조사 및 설계를 위한 합동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문사업자와의 협력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통해 토양복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주)태서산업, 지하정보기술(주) 등 5개 전문광해방지사업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폐금속광산 토양복원 사업 배경, 분석 하도급 계약 관련 국정감사 지적사항, 청탁금지법 등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했으며 전문광해방지사업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관련 정보 공유 및 청렴문화 정착의 계기가 됐다”라며 “공단은 향후 체계적 토양개량복원사업 관리를 통해 토양복원사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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